New Beginning
We explore the essence of materials and pursue the value of simplicity in every creation, guided by a fluid sensibility.
For a long time, I’ve been gathering fragments—both big and small—while reflecting and collecting my thoughts.
The decision was simple in nature, yet difficult in process. My intention is to move beyond the personal and begin
asking broader questions.
The detours I've taken have taught me a great deal—they were, in their own way, invaluable methodologies.
While uncertainty and longing still remain, this significant choice has brought clarity and direction.
We do many things. Yet whatever we do, we aim to express it with flexibility and a firm, unwavering voice.
“Simone Cho” is no longer just my name. Once a Catholic baptismal name, it now stands for who we are,
what we believe, and the identity of distinct explorers. I am Cho Namin, Director of Simone Cho.
Please witness this new beginning with us. As always, your continued support means the world.
Cho Namin, simonecho Director
새로운 시작
저희는 소재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유연한 감각을 바탕으로 모든 창작에서 단순함의 가치를 추구해 왔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저는 크고 작은 단편들을 수집하고 사유하며 스스로를 성찰해 왔습니다. 본질적으로는 단순한 결정이었으나,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보다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
그간의 우회는 저에게 값진 배움이 되었고, 그 자체로 하나의 소중한 방법론이었습니다. 여전히 불확실함과 그리움은 남아 있지만,
이번 결정은 저에게 분명한 방향성과 새로운 확신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저희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하든,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목소리로 그것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Simone Cho’는 더 이상 제 이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한때는 가톨릭 세례명이었으나, 이제는 저희의 철학과 신념,
그리고 독립적인 탐구자로서의 정체성을 상징합니다. 저는 simonecho의 디렉터, 조남인입니다.
이 새로운 시작을 함께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항상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남인, simonecho 디렉터
25.03